여주쌀 쌀의 발원지와 최적지로 인정받아온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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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속에서 쌀의 발원지와 최적지로 인정받아온 여주!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진상미는 여주의 "자채쌀"로서 밥을 지으면 밥일이 의다 못해 푸른기가 돌고 기름이 자르르 흘러 일본 황실도 불워하던 우리의 전통 쌀이다.
자채벼는 약300년전(1,700년대:숙종) 중국에서 가져와 여주를 비롯 한강중류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재배되었으며 일반벼에 비해 잎이 좁고 키가 20-30cm 큰데가 이삭에 수염이 있고 벼잎이 자색을 띄며 밥을 지으면 붉은 색을 띄어 자채, 자광벼 라고도 불리웠습니다. 분얼 수가 적고 도복에 약하며, 수량은 일반벼에 비해 50-80%정도로 알려졌으며, 밥맛은 찹쌀처럼 차지면서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여주쌀이 좋은 세가지 이유
그윽한 햇살, 뚜렷한 24절기
한반도의 중앙에 위치한 여주는 사계절과 24절기가 뚜렷하여 한국의 대표기상을 가장 잘 나타내는 기후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가뭄과 홍수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만년풍년의 고장으로 알려져 왔다. 또한 높은 산이 적어 하루종일 그윽한 햇살이 내려 쪼이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다른 지역보다 커 당도와 전분이 많아 질좋은 쌀이 생산된다.
팔당상수원 보호 구역의 청정한 남한강의 물줄기
여주지역은 풍부한 수량의 맑고 깨끗한 남한강이 중심부에 흐르고 있어 예전부터 농업용수가 풍부한 고장으로 알려져 왔다. 물맛 또한 좋기로 유명하여 조선시대에는 여주지역에서 생산된 자채쌀과 함께 여주물도 한강수로를 통해 임금님께 진상되었다. 지금은 팔당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청정지역으로서 여주쌀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
유기물의 함량비율이 높은 건강한 황토
농경지가 황토지대로서, 토양 중 규산과 유기물의 함량 비율이 높은 사질양토가 풍부하여 농산물의 생육기까지 충분한 양분을 공급해주므로 양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천년의 전통을 이어오는 도자기의 고장으로 불리는 여주는 그 명성에 걸맞게 점토, 백토, 고령토 등 전국에서 제일 좋은 도자기의 원료가 생산되고 있다는 것이 이를 반증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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